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시아의 왕자 (문단 편집) == 제작 비화 == 이 게임의 제작자인 조던 메크너는 전작인 [[카라테카]]의 경험을 살려 모든 동작을 [[로토스코핑]]으로 만들었다.[* 조던 메크너는 게임계에 투신하기 전에는 영화학도였다. 그래서 게임의 영상미에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, 특히 로토스코핑에 대한 관심은 어드벤처 게임인 [[라스트 익스프레스]]에서 구체화된다. 하지만 이 게임은 높은 완성도와 별개로 심각할 정도로 흥행이 [[망했어요]]가 되었다. 떠돌아다니는 제작 일화에도 나타나지만, 제작비가 엄청 많이 들었다. '''실제 오리엔탈 특급 열차'''를 구입해 세트로 쓸 정도였다. 이 때문에 조던 메크너는 게임계에서 거의 반 은퇴 상태였다. 후술할 시간의 단도 제작에 참여한 것도 어느 정도 이런 재정적인 이유가 있었다.] 로토스코핑의 모델은 조던 메크너의 동생인 데이비드 메크너다.(…) 동생에게 페르시아 왕자에 나오는 플레이어의 옷과 비슷한 힙합바지를 입히고 농구장에서 [[조교]] 마냥 이리저리 굴린 뒤 이것을 8 mm 카메라에 찍어 프레임 별로 그 동작을 하나 하나 입력시켜 탄생한 한마디로 노가다 작품이다. 그 때문에 1989년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. 실제로 로토스코핑 동영상이 남아있다. 보자마자 '아 게임에 나왔던 그 동작이네'라고 연상이 된다. [youtube(WAjRNU3DbSY)][* 이 영상은 위의 ePub3판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 일지에도 수록되어 있다.] 여담으로, 조던 메크너가 쓴 책에 의하면 처음에는 그냥 퍼즐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었고 적 같은 것도 없었다고 한다.[* [[카라테카]]로 처음 시도한 로토스코핑이 반응이 좋아 로토스코핑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들되, [[카라테카]]보다는 좀 더 길고 흥미롭게 진행할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가라테카를 유통하던 브로더번드의 또다른 히트작인 [[로드러너(게임)|로드러너]]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초기에는 [[로드러너(게임)|로드러너]]스타일의 게임진행에 캐릭터 스프라이트만 로토스코프 기법으로 만든 형태로 기획했다고 한다.] 하지만 뭔가 싸우는 요소를 넣는 쪽이 좋지 않냐는 제안을 받아서 이렇게 만들었다고. 최초로 만든 적 캐릭터는 왕자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써서 XOR 연산으로 픽셀값을 하나씩 밀어서 만든 그림자 인간[* 스테이지 4에서 거울을 통과하면 등장해서 사라지는 왕자의 사악한 인격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다. 모양새는 검은색 왕자. 이 녀석은 스테이지 5에서 체력 최대치 증가 물약을 먹튀하고 스테이지 6에서는 문 닫히는 발판을 밟아 왕자를 떨어뜨리며, 스테이지 12에서 보스로 등장한다. 죽이면 왕자도 함께 죽는다. 그림자 인간이 칼을 꺼내드는 순간 ↓키를 눌러 칼을 집어 넣으면 그림자 인간도 함께 칼을 집어 넣는데 그림자 인간 쪽으로 다가가면 합체해서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.]이었으며, 이후 터번과 망토를 두른 일반 경비병, 뚱보 경비병, 최종보스 자파 등의 캐릭터들이 추가됐다. 검투 모션은 1938년작 영화 [[로빈 후드의 모험]]에서 로빈 후드와 기스본의 가이가 싸우는 모습을 따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